보험은 개인과 가정의 상황에 맞게 필요한 것들을 적정 수준에서 준비하는 것입니다.
소비자 본인 자신에게 어떤 상품이 가장 적합한가를 따져보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보험은 비용이기 때문에 자신의 소득과 상황, 가치관에 맞게
유지가 가능한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리스크가 있고 내가 어떤 것의 기회비용을 감수해야 하는지
최소한의 것은 알아두고 가입을 해야 합니다.
보험이라는 것은 아는 지인이 보험설계사가 되었다고
하나만 가입해달라고 해서 내용도 잘 모르고 가입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 어떤 보험설계사가 몇 년을 일했든 그 사람이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고 해도
무턱대고 가입하면 절대 안 되는 상품입니다.
우리는 친구나 지인이 오랜만에 연락을 하면 나한테 영업하려는 게 아닌가 우려를 하기도 합니다.
보험상품에 대한 오해 아닌 오해, 이런 방식의 접근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을 포함하여 앞으로 Fact'보험 카테고리에서 지속적으로
'진짜 보험’에 대한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누가 나 믿고 하나만 가입해달라는 보험이 아닌
실질적으로 위험을 대비하는 보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huntersrace, 출처 Unsplash
여러분은 언제 처음 보험을 가입했는지 기억하나요?
부모님이 해준 것 말고 스스로 가입했던 첫 보험이 기억나시나요?
보험설계사 지인이 찾아와서, 소개로,
혹은 드문 경우지만 스스로 보험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가입했을 수도 있습니다.
아마 사회생활을 어느 정도 했거나 가정을 이룬 지 몇 해쯤 지났다면 보험을 한두 개 이상 가입하기 마련입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세요. 그때 그 보험 왜 가입했나요?
지금 가입되어 있는 보험이 어떤 경우에 어떤 보장이 되는지 기억하나요?
잘 기억나지 않으실 겁니다.
우리나라 보험시장은 설계사 위주로 영업활동이 이뤄집니다.
설계사를 통한 영업활동 자체도 문제지만, 또 다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가입할 때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우리들의 문제입니다.
앞으로 보험에 대해 진짜만을 얘기하고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험 외에도 금융, 재테크 관련 전반적인 얘기를 꾸준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