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 화폐 가치 하락은 왜 생기는가 EP.03
전편(EP.02)에서 말했듯, 자본주의의 중심에는 은행이 있다.
우리는 금융자본주의 속에 살고 있다.
은행이 없는 자본주의는 존재할 수 없다.
이 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에서는 계속해서 '통화량 증가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왜냐면 우리들 중 누군가는 계속해서 대출을 받을 것이고,
누군가는 계속해서 적금을 넣고 예금을 넣을 것이기 때문이다.
누군가 빚을 갚으면 누군가는 파산하게 된다. 자본주의는 경쟁 사회이기 때문이다.
모든 돈은 빚에서부터 시작된다.
보험, 은행 저축, 광고 등등 우리는 살아가며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라는 표현을 듣는다.
가치가 떨어진다는 말은 쉽게 바꿔 말하면 '흔해진다' 는 뜻이다.
통화량이 늘어난다는 건 시장에 돈이 많아져 흔해지는 것을 말한다.
" 통화량 증가 = 돈이 흔해짐 = 화폐 가치 하락 "
돈의 가치가 하락하면 당연하게 예전과 같은 돈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줄어든다. [ex) 자장면]
화폐의 가치가 그만큼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본주의의 특성에 따라 돈의 양이 늘어났고
그에 따라 돈의 가치가 떨어져 이제는 이전보다 많은 양의 돈을 줘야만 자장면을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변한 것은 이것뿐이다.
돈의 가치. 돈은 계속해서 흔해질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는 더욱 떨어질 게 틀림없다.
인플레이션을 비껴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만약 우리가 이런 변화를 알고도 게을러서 아무것도 하지 못한 다면
우리가 벌어 놓은 돈이 줄어드는 것을 결코 막을 수 없을 것이다.
EP.02부터 지금까지 인플레이션의 원리를 알아보았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이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어려워 보인다는 이유로,
지레 겁먹고 포기해 버리는 일이 다반사다.
우리들은 열정에 불타올라 뭔가 배우려 하다가도
" 너무 어려워.."
" 배우는 게 너무 힘들어..
" 용어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
까만 건 글자요 흰건 종이요, 금방 그 열정은 식어버리고 만다.
그러나 계속 이렇게 살아간다면 결국 우리는 그 대가를 치러야만 하는 날이 오게 된다.
가난은 대물림이다.
우리 세대에서 이 가난을 끊어야만 한다.
내 자식들에게도 이 가난을 물려줄 수 없다.
우리는 대책을 강구해야만 한다.
근검절약하고 적금을 해야한다.
적금을 하고 예금을 통해 목돈을 만들어야 한다.
목표한 금액에 도달하면 그 돈으로 투자, 재테크, 주식 , 펀드 등을 해야만 한다.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 금액에 도달하기까지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그 시간 동안 부지런히 공부하자.
보고 또 보자.
어려워도 해보자.
** 함께 보면 좋은 글
투자는 아직도 위험하다고 생각하는가
많은 대가들이 말한다.
조금의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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